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취해졌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돼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또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도 오는 20일까지 2주간 더 유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결과 오후 정례브피링에서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에는 기존 2단계 조치가 오는 7일 월요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내일(19일) 0시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만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인천지역까지 확대 적용되고, 권고 수준이었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도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또한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권역별로 병상, 인력 등의 공동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의료진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병원 대신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하거나 입원 치료를 통해 증상이 없어지면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로 전원되도록 격리지침도 개정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지역사회의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져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
방역당국이 물류센터발(發) 감염을 며칠 안으로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아직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어떤 대책을 방역당국이 추가로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 28일 0시까지 6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직접 감염이 55명,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가 14명”이라며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
정부가 지난 3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지자 오는 20일부터 진행 예정인 일상생활과 방역을 병행하는 ‘생활방역’ 전환 방침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생활방역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방역·의료 분야 전문가, 경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수준까지 감염 규모를 줄이고, 방역망 통제를 강화시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돼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달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극단적인 업장폐쇄나 이동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도 감염 확산 차단의 효과는 분명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